2024-01-30

과학 에듀·콘텐츠 기업 긱블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지난 4일부터 6일, 그리고 11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겨울 과학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괴짜 과학자의 비밀 연구소'라는 주제로 열린 이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총 17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긱블의 경험 많은 메이커들이 함께해 참가자들이 상상하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 기존의 사물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여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게 도왔다. 관계자는 "캠프는 창의적인 과학 탐구와 협력을 통해 미래의 혁신가들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어 일반적인 교육 캠프와 차별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팀워크 트레이닝 △아두이노 코딩을 활용한 작곡 △문과와 이과의 대결 △손의 모험 및 탐구 활동 △사물 해부학 및 리버스 엔지니어링 △도전 긱블벨 등 긱블만의 대표적인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원리와 창의적 사고를 배우고, 자신만의 독특한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 강사진은 설계 메이커 잭키, 전자 메이커 키쿠, 설계 메이커 투넬, 과학 커뮤니케이터 빵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TMSI 모형을 적용한 긱블의 독창적인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기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긱블의 1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문과 대 이과'에 출연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었다.

관계자는 "긱블의 과학 캠프를 통해 참여자들이 과학공학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팀워크, 그리고 융합형 사고까지 개발할 수 있다"며 "앞으로 변화할 미래 시대에 맞게 다양한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더 나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겠다"고 교육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